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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NavyFIELD2

네이비필드2 사기 패치와 장교의 능력치 한계치에 따른 고찰

2014. 11. 27. 16:52


이번에 패치 된 내용은 쉽게 축약하면 사기의 최대치가 120%지만, 자금을 들이면 200%까지 올릴 수 있으며, 현금을 쓰면 쉽게 200%가 가능하며, 사기 170%고정시키거나 사기 감소를 없애준다. 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즉, 돈을 내면 무조건 강해진다. 로 요약되는 것이죠.

이에 유저들은 1의 사관질과 뭐가 다르냐고 항변하지만 SD는 되돌릴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뭐, 돈을 내거나 게임 내의 게임 머니를 쓴다 해도 모든 장교의 사기를 200%로 만들기 위해서는 매우 큰 자금(크레딧 기준 장교 1명당 약 2천만 크레딧, 혹은 약 15만원 내외)이 들므로, 쉽게 하기 힘들지만... 초보자와의 간격을 벌이게 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지 싶습니다.


아무튼 이를 뒤로하고, 그 다음에 밝혀진 장교의 능력치 한계치의 존재...

이때문에 또 논란이 되었습니다.


장교의 능력 별 한계치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rigvedawiki.net/r1/wiki.php/네이비필드2/승조원#s-2.3


25일의 공지에서와 달리 27일 긴급 점검을 통해 한계치를 더 낮췄는데, 이는 아마도 과금 유저와 비과금 유저간의 격차 감소를 목표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계치를 낮춤으로 인해 비과금 유저의 기본 최대치인 120%기준으로 장교의 능력치를 하나로 몰 경우 한계치에 닿을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단, 프리미엄 장교가 있어야 하지만 말입니다.


병기 장교는 명중을 제외하곤 능치 500을 만들 경우 사기 120%이면 최대치에 도달합니다.

보조 장교는 수리를 제외하곤 능치 500을 만들 경우 사기 120%이면 최대치에 도달합니다.

특무 장교는 모든 병과에 대해 능치 417을 만들 경우 사기 120%이면 최대치에 도달합니다.

항공 장교는 모든 장교가 다 절대로 최대치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고로 항모는 별 차이가 없다...


확실한 건, 사기 패치로 인해 분위기가 안좋은 상황인데, 장교의 능력치 한계치까지 나오니 정신 없군요.

물론 장교의 능력치 한계치는 일반적인 비과금 유저는 도달하기가 매우 힘든 사항이라 사기패치와 달리 강건너 불구경인 사람이 꽤 됩니다만... 왜 이시기에 해야 했나 싶긴 합니다. 자금이 필요했던건가....?



그리고 사기 패치로 인해 돈을 쓴다고 가정하고 1달(4주 기준)동안 매일 즐길 경우 소모되는 비용을 대강 계산해 봤습니다.

- 기준은 전함 유저 기준입니다.

기본

1. 프리미엄 계정 30일: 1,500 골드 ≒ 1.2만원

2. 부관 2일 × 14EA: 120 골드 × 14

함선 장비

- 골드 함선 장비 7일 × 4EA × 3(장갑 3종 장착시 기준): 360 골드 × 4 × 3

장교

- 승전보 7일 × 4EA × 10명(병기, 보조): 720 골드 × 4 × 10 ← 사기 증가를 하지 않았을 경우

- 애국심 7일 × 4EA × 10명(병기, 보조): 360 골드 × 4 × 10 ← 사기 증가를 통해 사기 최대치가 170 초과시


계산하면

사기 증가 작업 완료시: 20,220 골드 ≒ 15만원

사기 증가 작업 미실시시: 34,620 골드 ≒ 25만원

부관 포함시 증가 골드: 1,680 골드 ≒ 1.3만원

※ 사기 최대치 작업시 필요한 골드: 장교 1명당 최대 19,200 골드, 10명이 필요하므로 최대 192,000 골드 ≒ 150만원


이처럼 어마어마한 현금이 소모되더군요.

하여, 일시적으로 해보는 사람이 있긴 하겠지만... 승전보나 애국심을 쓰는 사람은 함대전 같은 컨텐츠가 추가되지 않는 이상 거의 없지 싶습니다.

다만, 사기 최대치 작업은 현금 말고도 크레딧으로도 가능하며, 사기 감소할 경우 사기 증가(회복)템이 크레딧으로 판매중이라 사기 200%를 유지하며 양학하는 유저는 좀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일반 유저 입장에서는 큰 차이가 적긴 하겠지만, 괴수급 능력치를 발휘하며 돌아다니는 유저가 간혹 보임으로 약간의 피해와 이익을 볼 수 있으며, 과금 유저들은 쉽게 추가된 아이템을 활용하기 힘들듯합니다. 그리고 명중을 제외한 나머지 능력들은 과금한다 하여도 넘사벽급의 차이를 보이긴 힘들 것으로 사료되므로, 그냥 즐기면 될 것 같긴 합니다만, 상대적 박탈감은 어쩔 수 없을 것 같군요...



P.s PvE나 AOS같은 컨텐츠를 추가할 것이지...

P.s2 왠지 장교의 최대 능력치 돌파 아이템이나 능력치 보조템이 나올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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