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필드(이하 네필)2에는 1과 같이 다양한 함급이 존재한다.
전함(BB), 항공모함(CV), 중순양함(CA), 경순양함(CL), 구축함(DD), 잠수함(SS), 상륙함(APA)
하지만 1과는 약간 다르게 저 함급들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것은 힘들다.
1에서는 수병들만 키워두면 어떤 함급이든지 그에 걸맞게 운영이 가능하였으나,
2에서는 함장에 대부분의 능력치가 집중되어 그 능력치에 따라 장교(1에서는 수병)의 배치 가능 숫자가 달라진다.
따라서, 함장의 능력치를 배분할 때에는 미리 원하는 함급을 정하고 능력치를 올리는 것이 좋으며, 장교 또한 그에 따라간다.
그러면 함급에 따른 역활과 그 설명을 대강 하도록 하겠다.
- 게임 내에 적용된 기준이므로 실제와는 다를 수 있다.
- 참고로 아래 함선 이미지는 유럽 네필2 홈피에서 가져왔다
- 전함(BB, BattleShip)
먼저 해전 하면 생각나는 함선이자 거함거포의 로망을 가진 함선인 전함이다.
판타지 RPG를 예로 들자면 강력한 몸빵과 전투력을 가진 기사 케릭이라 할 수 있다.
강력한 방어력과 화력을 바탕으로 전선을 유지하며, 차근차근 뚫어나가는 역활을 한다.
장점 : 강력한 방어력, 강력한 화력
단점 : 느린 속도, 느린 선회 - 이 때문에 어뢰등의 기습 공격에 나약하지...
- 항공모함(CV, Carrier)
다음으론 2차 세계대전 이후 해전의 제왕이 되어버린 항공모함이다.
역시 판타지 RPG를 예로 들자면 허약한 방어력이지만, 강력한 화력을 가진 마법사 케릭이라 할 수 있다.
함재기를 이용해 아군이 형성한 전선의 뒤에서 강력한 화력을 가진 함재기들을 준비하여 차근차근 전선을 뚫는 역활을 한다.
장점 : 긴 공격 가능 거리, 강력한 화력
단점 : 약한 방어력, 긴 공격 준비 시간 - 중순양함(CA, Heavy Cruiser)
전함만큼은 아니지만, 강한 화력과 적당한 방어력을 지닌 함급이다.
판타지 RPG로 예를 들면? 흐음... 전사 케릭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전함이나, 항모의 호위 역활이지만, 전선에 틈이 생긴다면 돌파하여 그 틈을 벌리는 역활도 할 수 있다.
장점 : 적당한 방어력, 강한 화력, 괜찮은 기동성
단점 : 덩치 값 하는 선회, 대공 불가 - 함재기를 공격할 수 없다니 이게 왠 날벼락... - 경순양함(CL, Light Cruiser)
앞선 함급은 전함과 비교를 했다면, 이번엔 구축함과 비교가 된다.
구축함보다 우월한 배수량을 바탕으로 강력해진 화력과 방어력이 있으나, 중순양함과 비교하면 당연히 밀린다만, 목적이 다르다.
판타지 RPG로 따지면 레인저 케릭이라 볼 수 있다.
다양한 능력(어뢰, 대공)을 가지고 있으며 꽤 괜찮은 기동성으로 다양한 역활을 할 수 있다.
아군 함정의 호위나 어뢰를 이용한 강한 한방을 노릴수 있지만, 구축함보다 커진 크기로 인해 타이밍 잡기는 더욱 힘들다.
그리고, 함재기를 운용할 수 있는 마지막 함급이다.
장점 : 구축함보다 강력해진 화력과 방어력
단점 : 구축함보다 큰 덩치와 그로 인해 밀리는 기동성 - 구축함(DD, Destoryer)
네필2의 꽃이라 불릴 수 있는
갓구축함이다.
나약한 방어력과 민망한 화력이지만, 강력한 한방(어뢰)과 다양한 능력(기뢰, 폭뢰, 소나)으로 인해 없으면 안되는 함급이다.
판타지 RPG로 따지면 로그 케릭이라 볼 수 있다.
빠른 기동성을 이용해 아군의 시야를 확보하거나, 적의 빈틈을 비집고 들어가 방어 화력이 약한 항공모함, 다른데 정신 팔린 전함등을 괴롭히거나, 아군 전선에 침투해온 잠수함을 처리하는 등의 다양한 역활을 한다.
잘 하는 사람이 몰면 정말 무섭다...
장점 : 빠른 기동성, 다양한 능력
단점 : 약한 방어력, 어뢰를 제외한 약한 화력 - 잠수함(SS, Submarine)
허약한 방어력이지만 강력한 한방을 가지고 바닷속을 유영하여 서서히 다가오는 은밀한 암살자...
그것이 바로 잠수함이다.
판타지 RPG로 따지면 앞서 말했듯이 암살자 케릭이라 볼 수 있다.
허약한 방어력으로 인해 몇번 맞으면 금방 죽어버리고, 느린 기동성으로 인해 적이 도주할 경우 추격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강력한 한방을 적에게 집중적으로 넣어버릴 수 있기에 암살자와 너무나 닮았다. 그만큼 운용하기는 힘들다.
장점 : 은밀함, 매우 강력한 한방
단점 : 허약한 방어력, 느린 속도 - 상륙함(APA, Amphibious Warfare Ship)
뭐 별거 없다.
점령 지역을 점령하기 위한 함선으로.... 10렙에 탈 수 있으며, 이 때에 탈 수 있는 함선 이후에 추가 함선이 없다.
장점 : 압도적인 점령속도
단점 : 전투용이 아님
이런 설명을 보았으면 대강의 진로를 정하기 쉬웠을 것이다.
그럼 다음으로 그 진로에 맞게 함장과 장교의 능력치를 배분해야 한다.
먼저 함장의 능력치 표를 보자.
총 5가지 능력치가 있다.
병기, 보조, 특무, 항공, 지휘
이 능력치 중 지휘를 제외한 나머지 4개는 해당 병과의 장교 슬롯 확장에 도움을 준다.
기본적으로 함장의 능력치로는 병과별 3개의 슬롯만 해제 가능하며, 확장 슬롯은 유료템 전용으로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이 함장의 능력치들은 해당 병과 능력을 보조하며,
지휘 능력치는 전체 보조 및 기함 선발 조건과 연관이 있는데, 초반에는 올릴 필요가 전혀 없다.
- 예를들어 1당 0.1% 보정이라 하자. 근데 초반에는 올려봐야....
대강 함장의 능력치를 보았으면 이번엔 병과 별 장교의 능력치 항목을 보자.
먼저 병기(무기) 장교의 항목이다.
보조 장교의 항목이다.
특무 장교의 항목이다.
항공 장교의 항목이다.
이렇게 항목만 봐도 대강 뭘 올려야 할지 감이 올 것이다.
각 능력치 별 효과는 아래와 같다고 한다.
- 단 유럽 서버 기준이므로 국내와 다를 수 있음에 유의
앞서 말했듯이 목표를 정한 다음에 해야 어떤 방향으로 능력치를 올려 성장시킬지를 알 수 있다.
자 그럼 대강의 가이드 라인을 필자 나름대로 제시를 해본다.
-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에 유의하자.
- 전함
병기와 보조를 올린 후 지휘를 올린다.
- 개인적으론 보조 15를 만든 후 병기 40 → 보조 40순으로 가는 것이 좋아 보인다.
병기 : 연사/명중 비율은 각자
보조 : 수리/보수/기관 비율은 각자
특무 : 점령을 제외하곤 쓸 일이 없다
항공 : 정찰기만을 운용하므로 회피만 올린다 - 항공모함
특무을 우선적으로 전부 올려 3슬롯을 만든 후 보조나 지휘를 올린다.
병기 : 연사
보조 : 기관 우선 수리/보수 비율은 각자
특무 : 점령을 제외하곤 쓸 일이 없다
항공 : 해당 장교별 능치가 따로 적용된다고 하므로 쓸 함재기에 따른 장교 능력치 배분을 할 것
- 능력치 배분은 아래 링크 참고
http://www.navyfield2.co.kr/board/view.aspx?num=163&category=B01 - 중순양함
전함과 동일 - 경순양함
미국의 경우 전함과 동일
타국의 경우 병기 장교에서 런처를 선택하여도 상관 없다 - 구축함
병기 : 연사/런처 비율은 각자
- 개인적으론 런처를 먼저 올리는 것이 화력에 도움 될 것 같다.
보조 : 기관
특무 : 대잠
항공 : 쓸일이 없다 - 잠수함
병기 : 런처
보조 : 기관
특무 : 잠수/대잠 비율은 각자
항공 : 쓸 일이 없다 - 상륙함
병기 : 연사
보조 : 수리/보수/기관 비율은 각자
특무 : 점령
항공 : 쓸 일이 없다
이상으로 가이드를 마친다.
P.s 추천 능치로만 보면 항모의 경우엔 다른 함선을 탈 경우 힘들듯 하나 전함 유저는 그런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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