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줌(Xoom MZ601)을 질렀습니다

완전 신품에 통신사를 묶어서 구매한건 아니고...

중고나라에서 개봉 미사용 신품을 구매한거랍니다.

- 25만에 샀다죠;;;

화욜에 거래해서 수욜에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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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았을떄 확인해본 안드로이드 버전은...

3.0.1... 허니컴 완전 초기버전...

한마디로 줌 출시할떄 그대로인거죠...

WiFi 연결하니 아샌(4.0.4) 업뎃 인식하고...

업뎃 -ㅁ-;;

2일째 사용 소감은...

1. 무겁다...

무려 730g...

뉴 아이패드보다도 약 100g 가까이 더 무겁다...

그래선지 한손으로 들기 버거움...

하지만... HP의 터치패드보단 조금(10g) 가볍다...

2. 동영상 고자...

물론 PC용이라지만... 대략 1GB가 넘어가는 영상들은 대부분 영상과 음성의 싱크가 엇나간다...

거기다 음성이 잘리는 경우도...

굳이 동영상 감상용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RockChip등을 사용한 중국산 패드가 낫다고 본다.

3. 생각외로 쾌적하다

사용하면서 버벅인다는 느낌은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HC일떄는 안습....

4. 충전기의 별도 존재...

USB충전이 불가능하다...

고로 충전을 위해서는 별도의 충전기가 필요하다 ㄱ-;;

아직 외출해서 사용하지 않아 정확한 사용시간은 측정을 못해봤으나...

꽤 오래 가리라 예상은 된다.

6500mAh의 용량을 가진 배터리니...

물론 애초의 목적은 PDF 리더 및 필기, 이북 리더용으론 충분하다고 본다.

이 용도다 보니... 무게는 덜 신경쓰게 된다.

다만 동영상은... 인코딩해야 할듯 ㅠㅠ;;

뭐... 아이패드도 인코딩해야하는건 마찮가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