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S CV Independence
유투브 영상을 둘러보던 중 항모(미 5티어 항모 인디펜던스)/전함(일 5티어 전함 공고) 플레이 영상이 있더군요.
비록 러시아어(아마도?)로 설명하고 플레이 하지만, 항공모함의 운용 방식을 볼 수 있어서 의미 있다 봅니다.
공식 영상은 아닌 것 같고, NDA 무시 영상인지 허락 하의 영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올라온지 좀 되었는데도 남아있는 것을 보면 어찌저찌 해결 된 것 같군요?
아무튼 우선 그 영상을 보시죠.
영상은 2개가 하나로 이루어져 있는데, 후반부인 전함 파트는 영상들이 많고 별다른게 없으니 생략하고...
전반부인 항모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가 합니다.
함재기는 자동으로 작동한다고 널리 알려졌었는데, 함재기 조작 방식은 네이비필드와 별 다른 점이 없었습니다.
- 아마 자동 조작의 의미가 RTS처럼 조작한다는 의미였던듯... 월오플이나 워썬더처럼 직접 조작한다는 것이 아닌...
다만 차이점은 공격기(급강, 뇌격)에서 나오는 것 같은데, 영상에서는 뇌격기만 운용했으므로 뇌격기만 비교하면, 공격 타이밍(정확히는 어뢰/폭탄의 투하 타이밍)은 직접 선택이 불가능하지만, 공격 방향이나 경로 등등은 다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뇌격기의 어뢰 투하방식도 좁게/넓게의 두가지 방식이 있구요. 또한 뇌격기의 진입각 및 어뢰 진행 범위도 미리 볼 수 있으므로 뇌격기 운용은 네이비필드보다 더 쉬워 보입니다.
그리고 전투기는 네이비필드와 별 다른 차이가 없지만, 공격 대상을 직접 지정할 수 있으니 더 편하다 봅니다.
- 네이비필드는 공격 대상 지정 불가하며, 근처 대상을 자동 공격
급강하 폭격기의 경우 운용 영상이 없어 판단이 불가능하지만, 전반적으로 운용이 더 쉬워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항공모함을 운용하는 데에는 네이비필드보다 더 쉬워 보이는 느낌이군요...
거기다 저정도의 운용 가능 범위면...
대공 자동화라는 것을 볼 때에 방어측이 상당히 불리한 느낌이 강합니다.
즉, 전투를 할 때에 항모가 방어를 얼마나 잘 해주냐에 따라 항모의 공격 피해정도가 차이날 것 같군요.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함재기 운용은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젼 게임)와 거의 같다.
2. 전투기는 공격 대상을 직접 지정이 가능하다.
3. 뇌격기도 공격 대상을 직접 지정이 가능하며, 진입방향 및 투하 방식(좁게/넓게)을 지정할 수 있다.
4. 급강하 폭격기는 영상이 없어서 제외
5. 전반적 운용 난이도(말 그대로 잘하냐 못하냐가 아닌 운용만)는 쉽다.
6. 항모의 공격 방어는 자동화된 대공포로는 조금 힘들 것으로 보인다.
- 네이비필드처럼 혼자서 공격오는 편대를 방어하기 힘들다.
7. 항모의 상성은 항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빠른 돌격의 구축함도 위협이 될듯.
- 월탱의 자주포와 유사.
8. 네이비필드 보다 더 쉬워 보이므로, 네필 항모 유저들은 빠른 숙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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