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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티나 성우로 촉발된 웹툰 사태에 관해...

2016. 7. 22. 19:30

다들 알만한 게임인 클로저스.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액션 게임이죠.


이번에 신규 캐릭터인 티나.

이 티나의 성우가 메갈리안이라는 논란 덕에 해당 성우의 녹음분을 미사용처리되며, 새로운 성우의 음성이 사용되게 되었죠.


우선 이 사태는 18일 해당 성우의 트위터에서의 트윗[각주:1]이 논란이 되었고, 이 트윗에 다른 트위터리안들이 위험한거 아니냐며 트윗들을 주고 받았는데...

결국 메갈리안 옹호자임이 확실시 되었고, 이에 클로저스 유저들이 넥슨에 해당 성우를 티나 캐릭터 성우로 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항의하였죠. 그리고 결국 해당 성우는 계약해지되었구요.


이를 쉽게 설명하면, 카레 회사에서 바나나카레를 만들었는데, 소비자는 카레에 바나나는 아니다며 항의하였고, 이에 회사는 바나나카레를 내지 않았다라고 이해하면 편하겠군요.


거기다 넥슨과 성우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해결되었죠.


그래서 다들 팝콘을 뜯으며 구경을 잘 했고,


여기까지만 보면 여기서 끝나야 하는데...



웹툰 작가들 외 여러 유명인들이 이 논란에 참여함으로서 불판이 커져버렸죠.



그들의 주장은 대체로 아래와 같았죠.

물론 1만 주장하는 분도 꽤 많긴 합니다만...


1. 자기의 소신[각주:2]을 밝힌 이유로 해고는 부당하다.

2. 해당 모금을 한 메갈리아4메갈리아와 다른 페미니즘 단체다.


문제는 위의 주장이 제대로 된 주장이 될 수가 없었다는 것이죠...


1의 경우 "민중은 개·돼지" 발언을 한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파면을 들 수 있겠군요.

그리고, 특정 단체인 메갈리아4를 지지했다는게 뭔 잘못이냐고 하는데...

그 단체는 페미니즘이 아닌 남성혐오인 성차별 단체일 뿐이죠.

그게 문제가 없다면 KKK단이라던니 나치를 지지해도 문제 없는 것일까요...?


2의 경우는 메갈리아=메갈리아4라는 증거가 너무 많죠...

- https://namu.wiki/w/메갈리아4

- 메갈리아4에서 메갈 활동 중 법적 분쟁에 지원한다는 게시물


아무튼, 위의 주장이 잘못되었다고 다들 이야기해도... 맨스플레인이라하거나 무시하면서 자기들이 맞다고 계속 이야길 하다가...

결국 웹툰 작가들의 독자 무시/폄하 발언까지 나왔죠...#1 #2 #3


결국 논점은 성우 교체 논란에서 웹툰 작가의 독자 무시로 바뀌었고...

이 덕분에 레진코믹스 집탄 탈퇴 현상까지....



그 여파가 어마어마하게 계속 이어지는군요....



깊은 한숨....


뭐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게시물들을 보면 편할듯합니다...




  1. 메갈리아4에서 (메갈 활동 중 법적 소송에 관한 지원을 하기 위한)후원금을 모금하기위해 텀블벅으로 판매했던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올린 트윗 [본문으로]
  2. 메갈리아4 지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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